여행을 오면서 7권의 책을 들고 왔다.

그중하나는 제목대로 조용원 저의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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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라고 알고 있는 동양철학을 명리학이라는 학문으로서 접근하고 있는 저자의 주장을 담고 있다.

평소 점이나 사주 등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으며 애써 외면해왔던 사주, 그 사주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근간으로 국내 대가들의 사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주에 관한 배움을 갖고 싶은 욕심이 든다. 남들에게 사주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자기계발을 위한 이유일 것이다.

공항 서점에서 잠깐 들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있다. 사람을 쉽게 알아보거나(사람 보는 눈), 사람 눈에 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주장해 놓은 것들, 또는 인맥관리 등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책들이 눈높이에 잘 진열되어 있다.

사주에서 기본적인 사주팔자나 생년월일에 따른 통계적인 판단 기준이 머리속에 있다면 아무래도 인간관계에 더 자신감을 갖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단순히 사주에 관한 것만을 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풍수나 사주,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사람이 어떻게 하면 발전하고 정신적으로 풍족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인간이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다면 책중 "팔자를 고치는 법"에 관한 것일 것이다. 저자는 팔자를 고치는 방법을 다섯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1. 적선 - 베풀며 살아야 한다
2. 명상 - 명상을 통해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자기관리
3. 명당 - 후손을 위한 좋은 묫자리는 집터를 얻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4. 독서 - 독서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
5. 지명 - 자신의 운명과 처한 팔자를 알아 과욕을 피한다.


조용헌 이란 사람은?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원광대 대학원에서 한국불교 전공으로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8년간 한.중.일 3국의 600여 사찰과 고택을 답사하는 과정에서 재야의 수많은 기인, 달사들을 만나 교류를 가져왔다. 2007년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조선일보」에 '조용헌의 살롱'을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 <조용헌의 사찰기행>,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고수기행>, <조용헌의 담화> 등이 있다.

이 책에 관한 자료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06270 참조.

Posted by bongk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