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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8 M620 블랙잭만의 즐거움
SK 텔레콤에서 먼저 애니콜 M620 블랙잭이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 단말기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용산에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블랙잭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일반 매장에서 블랙젝을 팔지 않으니 사실상 구입하기 어렵다.

블랙젝을 구입하고자 몇군데 특히 강남역 핸드폰 매장을 들러보았지만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없체는 없었다. 업무상 wifi가 지원되는 PDA가 필요했던 탓에 블랙젝 구입을 기다리고 있었었는데 구입 자체가 어려워 이 기기를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구입기를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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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핸드폰과 M620


어디서 M620 블랙젝을 살 수 있었을까?

SK텔레콤의 114로 전화를 걸어서 블랙젝(M620)을 살 수 있는 매장이 어디있는지 물어 보았으나 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알려주기기 어렵다고 한다. 강남역에서 살 수 있는 매장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강남역에는 어떠한 매장에도 장비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직영매장인 Tworld 쪽에 전화를 하여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냐 재차 물어보았는데 직영매장에도 단말기 재고가 없다고 한다. 말이 그렇지 사실상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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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낯설었던 키보드, 지금은 터치스크린보다


M620은 기업용으로만 판매하고 있었다.

다른 경로를 통해 왜 단말기가 일반 매장에서 살 수없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선 기업용 시장을 겨냥하여 제품 출시점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예약판매를 하였고 제품이 배송된 이후에도 기업판매 쪽에서만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쉽게 단말기를 사려면 호스트웨이 http://www.teamex.co.kr/event/event0713_black/event_regist.asp 에서 신청하여 구입하면 살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스트웨이에서는 3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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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들 그러하듯이 즉시 구매하고 싶은 충동은 며칠을 기다릴 수 없었다.

다시한번 SK텔레콤에 문의하여 용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재차 문의하여 1곳에서 재고 1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화번호와 상점 위치를 확인하고 구입하러 갔다. 구입하러 가기 전에 SK텔레콤의 안내로 부터 주의사항을 먼저 들었는데, 업체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교환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용산에선 부르는 게 값

용산 나진상가 핸드폰 매장으로 차를 몰아 달려가서 첫번째 집에서 부터 가격과 구입여부를 물어보았다. 용산의 판매상들이 왜 용팔이라고 욕먹는지 금새 알 수 있었다. 매장에 오기전에 상점에 전화를 걸어 32만원을 확인하고 왔는데 60만원이라고 한다. 그것도 재고가 없으니 살려면 기다리라고 한다.

그러나 몇가게 들러 물어보니 카드가 29만원, 메모리 2G, USIM 카드, 액정보호 필름, 무약정으로 카드결제로 34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250,000원에 단말기가 예약판매되었는데 현재는 가격이 오른 상태라고 한다. 참고로 USIM 카드 없이는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데 왜 별도 옵션으로 따로 파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처음 개통하고 나서 WIFI 세팅을 하지 않았는데 인터넷이 바로 되어 고놈 참 신기하게도 내부 AP 무선을 바로 잡는구나 생각했다. 몇 번 인터넷을 사용하고 메일을 두어번 보고 나니 쉴세 없이 SMS 문자 메시지가 날라왔다. 가입축하 메시지, 어떤 서비스에 가입했고, 가입비는 5개월 분납이고 등등의 메시지와 함께, 경고 메일이 날라왔다. 데이터 요금이 벌써 20,000원을 초과했다는 문자가 날라왔다.

어처구니 없는 인터넷 사용요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HSDPA를 통해 무선 인터넷 요금이 과금된다는 불합리함을 경고하는 말들이 난무... 나는 영리한 M620이 wifi를 자동으로 찾아 인터넷을 사용한줄 알았는데 그게 알고보니 전화를 사용한 무선 인터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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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고 전화하기는 조금 불편한



그러나, 즐거움을 주는 M620

집에서 또는 회사에서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메일을 확인해 볼 수 있고 내 블로그에 접속할 수도 있어 편하고 즐겁다. 사실 주로 사용하는 휴대폰이 있어 전화기능을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인터넷, 이메일, 블로그 생활을 M620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Posted by bongkeun